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9일 진행한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의 특별공급에 2000여 명의 신청자가 몰렸다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의 특별공급 대상은 ▲일반(기관추천) 65가구 ▲다자녀 65가구 ▲신혼부부 65가구 ▲노부모 부양 19가구 등 총 214가구 모집에 총 1986건이 접수, 평균 경쟁률은 9.3대 1에 달했다. 일반적으로 특별공급은 자격요건이 까다롭고 구비서류들이 많아 상대적으로 신청자가 적어 마감되는 사례가 흔치 않다.
올해 부산에서 특별공급 전량 소진한 곳은 연산더샵(174가구), 마린시티자이(78가구), 거제센트럴자이(179가구), 명륜자이(132가구) 등 4곳에 이어 이 단지가 5번째 단지로 이름을 올렸다.
부산 평균과 비교해도 차이가 확연하다. 올해 부산 민간 분양단지 34곳, 3411가구가 특별공급으로 나왔지만, 이중 주인을 찾은 가구는 2013가구에 불과했다. 특별공급 소진율로 따지면 59% 수준에 그친다.
이 단지는 특별공급에 이어 21일 곧바로 1순위 청약을 진행, 당첨자 발표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4층, 4개동, 총 660가구 규모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연제구 거제동 469-6번지(거제역 6번 출구, 도보 2분 거리)에 있다. 입주시기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