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2조45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50% 증가한 1091억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이미 대림산업의 3분기 영업이익(1220억원)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 프로젝트 관련 손실폭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선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사우디아라비아 시공법인이 지난 1, 2분기와 비슷한 150억원 수준의 영업적자(전년 동기 870억원 적자)를
현대산업개발도 수익성이 크게 향상됐다. 3분기 영업이익은 14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647억원으로 1.7% 늘었다. 한국항공우주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3% 증가한 9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용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