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27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결연 마을의 농산품을 판매하는 ‘신한 따뜻한 장터’ 행사를 열었다.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올해 여덟번째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경북 문경시 오미자 마을과 강원 횡성군 삼배리 마을, 강원 홍천군 상군두리 마을, 강원 홍천군 카누마을, 강원 평창군 봉평면까지 5개 마을 주민들과 신한 임직원 봉사자가 함께 시민들에게 특산품을 판매했다.
신한금융은 이날 5000만원 상당의 농산품을 구매해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이 농산품은 서울푸드뱅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2006년부터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결연 마을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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