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엠테크는 비보존의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177만7166주를 취득해 텔콘에 이어 비보존 2대 주주(지분율 18.1%)에 등극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케이피엠테크와 텔콘은 55.7%의 지분을 확보해 비보존에 대한 안정적 경영권 지분 확보에 성공했다. 케이피엠테크와 텔콘은 상호 협력을 통해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후보물질인 VVZ-149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 추진을 적극 지원 할 예정이다.
특히 케이피엠테크는 이미 임상을 마치고 신약 신청을 한 미국의 희귀질환 신약 개발 전문기업 엠마우스라이프사이언스의 2대주주로서 비보존과 미국 FDA 임상 노하우와 미국 내 네트워크를 공유할 수 있어 비보존의 글로벌 임상 3상 추진 및 기술 이전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케이피엠테크 관계자는 “현재 텔콘과 케이피엠테크를 중심으로 비보존과 엠마우스의 신약개발 기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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