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대웅제약에 대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점진적 정상화 추세에 접어들었다고 31일 분석했다.
대웅제약은 별도기준 3분기 실적이 매출액은 전년보다 7.6% 감소한 1977억원, 영업이익은 41.8% 줄어든 90억원을 기록했다.
구자용 동부증권 연구원은 “일반의약품 우루사와 임팩타민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신규 도입한 크레스토(고지혈증 치료제), 제미글로(당뇨병 치료제)를 포함한 코프로모션(co-promotion) 수수료가 증가하면서 판권회수
그는 “수익성 높은 신규 도입품목 매출이 커지고 있고, 따라서 이로 인해 증가했던 마케팅 비용은 감소하는 추세에 있기 때문에 하반기로 갈수록 영업이익률도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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