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아동센터 내 공부방을 무료로 리모델링하는 ‘BNK행복한 공부방 만들기’에 나선다.
이를 위해 31일 동원개발, 일동 등 지역 향토 건설사 8개사와 연말까지 총 20개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개·보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BNK행복한 공부방 만들기는 지난 2013년부터 BNK금융그룹과 지역 대표 건설기업이 함께 힘을 합쳐 진행하는 향토 기업간 공동추진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선정된 20개 아동센터를 포함해 4년간 총 88개의 아동센터 공부방을 개보수했거나 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을 위해 BNK금융그룹은 4억원을 지원한다. 8개 건설사도 총 2억원과 함께 전
연말까지 부산지역 10곳, 울산 2곳, 경남 8곳의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공사가 진행된다.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기부 관련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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