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주식시장 내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1일 상장한다.
한국거래소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KINDEX인도네시아MSCI(합성)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ETF로는 첫 상장이며 대형 펀드에서 널리 사용되는 MSCI 지수를 기초로 한다. 인도네시아 전체 시가총액의 70%를 차지하는 31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은 10.9%며 1년 수익률은 24.6%에 달한다.
[정우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