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가 계열사인 광주은행과 JB우리캐피탈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 개선을 일궈냈다. JB금융지주는 지난달 31일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277억원과 7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와 46.4% 증가한 수준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3분기 JB금융지주의 컨센서스는 매출액 3970억원, 영업이익 722억원이었다.
한편 제약업체 한독은 이날 3분기
매출액 1004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5%, 125.1%씩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제약업체인 일양약품은 3분기 매출액 806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7% 급증했지만 영업이익은 25.4% 감소했다.
[박윤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