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19 청도군수 재선거 때 부정선거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정한태 청도군수가 오늘(17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검은색 점퍼를 입고 승용차를 이용해 출석한 정 군수는 조사실로 향하기 직전 취재진을 향해 청도군민은 물론 구속되거나 고인
한편 경북지방경찰청은 청도군수 재선거 당시 정한태 후보의 캠프자금책임자 정모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정씨의 구속으로 청도군수 재선거와 관련해 불법선거운동 혐의로 구속된 사람은 모두 1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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