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정치적인 악재에 외국인이 순매도에 나서며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고, 반등 하루 만에 다시 내렸다. 코스피는 1,982.02p(▼1.78, -0.09%) 코스닥은 610.82p(▲0.83, +0.14%)를 기록했다.
4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23일 수요예측 예정인 항암치료제 펙사벡 개발업체 신라젠이 2만4250원(▼1250, -4.90%)으로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5주 최저가를 기록했고, 22일 수요예측 예정인 펩타이드 원료 의약품 연구 개발업체 애니젠도 2만4750원(▼250, -1.00%)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또한 임플란트 생체재료 제조 전문업체 덴티움이 7만원(▼250, -0.36%)으로 이틀 연속 소폭 내렸으나, 심사청구 기업인 디스플레이 장비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1만750원(▲250, +2.38%)으로 1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68만원(▲20000, +3.03%)으로 4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5주 최저가에서 벗어났으나,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가 3만500원(▼2000, -6.15%)으로 52주 최저가로 하락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무균돼지를 이용한 복제 및 유전자 이식기술 개발업체 메디키네틱스가 5850원(▲150, +2.63%)으로 4거래일째 강세로 마감했으나, 유전자 치료 신약 전문업체 올리패스가 3만5000원(▼1000, -2.78%)으로 사상 최저가로 내렸고, 메디컬 솔루션 기업 덴티스가 1만1900원(▼250, -2.06%)으로 5주 최저가를 나타냈다.
그 밖에 검은사막 게임 개발사 펄어비스가 4만8000원(▼1000, -2.04%)으로 사흘 만에 다시 내렸고, 바이오 의약품 유통업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건강기능 식품 전문업체 노바렉스가 각각 4만2250원(▼250, -0.59%), 3만1500원(▼250, -0.79%)으로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화장품 제조업체 네이처리퍼블릭이 3만3000원(▲2000, +6.45%)으로 어제의 하락 분을 다시 만회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