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양호한 3분기 실적을 반영해 연간 예상수익을 상향 조정한다고 8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6000원을 유지했다.
롯데하이마트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5% 늘어난 1조 1215억원, 영업이익은 18.2% 증가한 664억원을 기록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이 당초 예상치를 웃돈 것은 소비경기 침체로 가전시장 전반의 부진이 지속됐음에도 불구, 무더위로 인한 에어컨 판매 호조와 김치냉장고·소형가전의 고신장이 전체 성장을 견인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상품믹스 조정에 따른 매출총이익률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이 5.9%를 기록하면서 영업이익도 당초 전망치를 웃돌았다.
그는 “양호한 3분기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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