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6만5000원으로 낮췄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0일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3% 늘어난 2075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23억원을 기록했다”며 “시장의 영업이익 기대치는 91억원”이라고 말했다.
일본의 ‘포켓몬GO’의 열풍으로 게임 이용자가 유출되면서 타격을 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라인디즈니쯔무쯔무’, ‘요괴워치’ 등 주요 게임의 매출이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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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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