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11일 분양

↑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투시도

현대건설은 오는 11일 경기도 수원 영통구 이의동 1348번지에서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 1-1블록에서 조성하는 주거용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는 지하 7층~지상 20층, 1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상업시설(지하 2층~지상 3층)과 오피스텔(지상 4층~20층)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의 전용면적별 실수는 ▲19~21㎡ 153실(1룸) ▲37~41㎡ 81실(1.5룸) ▲45~59㎡ 634실(2룸) ▲83㎡ 8실(3룸) 등 다양하다.
단지에서 지난 1월 개통한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중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판교신도시나 서울 강남권으로 출퇴근이 수월하다. 용인~서울고속도로 광교상현IC,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도 가깝다. 또 단지 앞 롯데아울렛(광교점)을 비롯해 아브뉴프랑, 이마트, 롯데시네마, 수원컨벤션센터 지원시설(2020년 완공 예정) 등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고, 202만여㎡ 규모의 광교호수공원에서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배후수요로는 광교테크노밸리 내 약 190개 업체(직원 6000여명), CJ제일제당 통합 연구소, 삼성디지털시티 R5(모바일)연구소, SEAGATE(하드디스크 제조업체) 등이 있다.
전용 59㎡ 이상(일부 타입 제외)은 팬트리 또는 냉장고장을 선택할 수 있는 주방가구 선택제를 적용한다. 전용 ▲19~21㎡은 1인 가구가 거주하기 적합한 원룸형태로 주방빌트인 시스템(세탁기, 콤비냉장고, 2구 전기쿡탑 등), 복도수납공간, 욕실 사워부스 등을 갖췄다. 전용 37~41㎡는 별도의 침실과 함께 드레스룸, 파우더 공간(일부타입 제외)를 제공하고, 전용 45~59㎡과 83㎡에는 별도의 방이 각각 2, 3개가 마련된다. 드레스룸, 파우더공간, 팬트리 등(일부타입 제외) 등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제공한다.
청약접수는 오는 11일 모델하우스 개관 당일부터 13일까지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5일, 계약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실시한다. 입주 예정은 2020년 4월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