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파크 푸르지오, 평균 18.9대 1로 1순위 마감

대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선보인 ‘수지 파크 푸르지오’의 1순위 청약결과 전 타입이 마감됐다고 11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10일 진행한 1순위 청약 결과 전체 430가구 중에서 특별공급(73가구)을 제외한 357가구 평균경쟁률과 최고경쟁률은 각각 18.9대 1, 30.8대 1을 기록했다. 155가구 모집에 4794건이 접수된 전용면적 59㎡A 타입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016년 용인시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최고 경쟁률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수지 파크 푸르지오는 신분당선을 이용한 강남으로의 접근이 쉽고 중소형 평형의 단지 구성과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이 가까워 실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았다“며 “이번 11.3 부동산 대책 규제 제외지역으로 투자수요의 관심도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7일이며, 지정계약일은 23~25일이다. 계약금(10%)은 2회 분납(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60%)은 이자후불제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3월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