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이 대규모로 순매도 하며 반등 하루 만에 다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1,984.43p(▼18.17, -0.91%) 코스닥은 621.89p(▼1.34, -0.22%)를 기록했다.
11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29일 수요예측 예정인 국내유일 철도 차량 검수 설비 생산업체 에코마이스터가 9550원(▲100, +1.06%)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나, 16일 수요예측 예정인 고출력 플라즈마 전원장치용 부품기업 뉴파워프라즈마가 2만원(▼250, -1.23%)으로 이틀 연속 밀려났다.
또한 스포츠 아웃도어 의류 OEM업체 호전실업이 4만3500원(▼150, -0.34%)으로 약세를 나타냈으나, 심사 청구 기업인 디스플레이 장비 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1만2000원(▲150, +1.27%)으로 하루 쉬고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유전자 치료 신약 전문업체 올리패스가 3만2000원(▼1000, -3.03%)으로 약세마감이 이어졌으며,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이 2만7400원(▼600, -2.14%)으로 하락 전환했고, 분자진단 전문기업 솔젠트가 1550원(▼50, -3.12%)으로 최저가를 나타냈다.
화장품 관련 주로 화장품 제조업체 네이처리퍼블릭이 2만9500원(▼1500, -4.84%)으로 이틀 연속 하락하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했고, 화장품 도매업체 카버코리아가 6만2500원(▼500, -0.79%)으로 이틀 연속 소폭 조정 받았으나, 화장품 원료업체 바이오제닉스가 5350원(▲150, +2.88%)으로 상승했다.
그 밖에 산업처리공정 제어장비 제조업체 지아이티가 9250원(▲250, +2.78%)으로 오름세를 나타냈고, 항체 항암 뇌종양 치료제 개발업체 파멥신이 1만3100원(▲50, +0.38%)으로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66만5000원(▼10000, -1.48%)으로 하락 전환했고, 항공 전문업체 이스타항공이 1만950원(▼350, -3.10%)으로 최저가로 밀려나며 장을 마감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