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지난 16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부동산연구소, 중국토지평가사협회, 토지대리인협회와 공동으로 제7회 한중일 국제부동산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국제부동산 심포지엄은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부동산 전문가들이 부동산 현안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회의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감정원은 ‘한국 부동산시장 동향 및 해외투자 규모’에 대해 발표했다. 감정원 관계자는 “특히 리츠의 국내외 투자 현황을 발표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일본과 중국은 각국 부동산
□서종대 감정원 원장은 “향후 3개국이 지속적으로 부동산시장 동향, 부동산 정책, 감정평가 기준 및 적정성 관리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각국 부동산시장 안정과 감정평가 분야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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