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현대캐피탈 같은 캐피털사 할부금융을 이용해 자동차를 구입해도 신용등급이 하락하는 등의 불이익이 사라진다. 현재는 소비자들이 캐피털사 등 제2금융권 대출을 쓰면 자동적으로 신용등급이 강등돼 은행 대출을 이용하기 어려워지고 고금리를 감수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20일 금융당국과 시중은행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은행권과 함께 신차 할부금융 이용자를 일률
오승원 금융감독원 특수은행국장은 "CSS 개편과 법령 개정 등 작업을 고려하면 내년 2~3월 중 새로운 시스템이 은행권에 정착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정석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