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널티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3% 줄어든 4억6500만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6% 증가한 80억1400만원, 당기순이익은 30.6% 감소한 4억900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광고선전비 등 판관비가 증가한 영향과 세무조사 이후 추징된 금액이 반영돼 수익성은 뒷걸음질쳤
다만 주력 사업인 커피 분야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제약 사업이 약진하면서 외형은 커졌다. 회사 관계자는 “커피 부문은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면서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제약 사업도 건강식품으로 영역을 넓혀 실적 변동성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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