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지난 2일 문을 연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2차’ 모델하우스에 개관 3일간 1만2000여명이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동탄2신도시 A88블록에 들어서는 민간참여형공공주택으로 지하 2층~지상 20층, 9개 동, 총 68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전용74㎡ 188가구 ▲전용84㎡A타입 372가구 ▲전용84㎡B타입 116가구 ▲전용84㎡C타입 5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960만원대부터 평균 1040만원대로 책정됐다.
한 모델하우스 방문객은 “최근까지 나왔던 동탄호수공원 아파트가 (3.3㎡ 당) 1200만원이 넘었는데 공공분양이라 저렴하게 나온 것 같다”며 “공공물량이지만 민간건설사가 지어서인지 수납공간도 많고 내부 설계도 맘에 든다”고 평가했다.
이 단지는 오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4일이며 지정 계약기간은 20~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초기 자금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2회 분납제(1차 정액제 1000만원)를 실시하며, 중도금 60%(이자후불제), 잔금 30%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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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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