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가 장기간 방치됐던 서초구 내곡지구의 아우디 정비공장 토지와 건물을 매입한다. 이 부지는 주민시설로 탈바꿈하게 된다.
6일 서울주택도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아우디 수입업체 위본모터스가 소유한 주차장 부지와 건물을 감정가인 200억원에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부지는 서초구 내곡동 368번지에 있으며 대
위본모터스는 지난 2013년5월 부지를 매입해 지하4층~지상3층 규모의 아우디정비공장을 지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주민들이 유해물질 발생 등을 이유로 건축허가취소 소송을 제기해 최근까지 2년 넘게 흉물로 방치된 상태다.
[김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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