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탄핵안 가결 이후 첫 거래일에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2,027.24p(▲2.55%, +0.13) 코스닥은 603.08p(▲8.73%, +1.47)를 기록했다.
12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나흘 만에 반등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임플란트 생체재료 제조 전문업체 덴티움이 5만7500원(▲1000, +1.77%)으로 반등세를 나타냈으나, 국내 유일 철도 차량 검수 설비 생산업체 에코마이스터가 8500원(▼100, -1.16%)으로 반등 하루 만에 다시 내렸으며, 심사 청구 기업인 디스플레이 장비 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도 1만700원(▼50, -0.47%)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59만원(▲5000, +0.85%)으로 상승 전환했고, 현대차 계열 전업 카드사 현대카드가 1만3250원(▲1250, +10.42%)으로 급등하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유전자 치료 신약 전문업체 올리패스가 2만7500원(▼1000, -3.51%)으로 이틀 연속 빠지며 최저가를 경신했고, 국내1위 헬스케어 안마의자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9만2000원(▼3000, -3.16%)으로 하락했으며,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가 2만3000원(▼500, -2.13%)으로 이틀 연속 밀려났다.
또한 항체치료제 및 항체기술 개발업체 앱클론이 1만8550원(▼200, -1.07%)으로 내렸고, 체외 진단용 의약품 개발업체 휴마시스가 7000원(▼150, -2.10%)으로 이틀 전 상승 분을 다시 반납했다.
화장품 관련 주로 OEM ODM 전문업체 지디케이화장품이 1만9500원(▼1000, -4.99%)으로 최저가로 밀려났고, 화장품 제조업체 네이처리퍼블릭도 2만6500원(▼1000, -3.64%)으로 역시 사상 최저가를 나타냈으나, 화장품 제조업체 라파스가 1만3500원(▲350%, +2.66)으로 5주 최고가로 상승했다.
그 밖에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CNS가 2만500원(▼1250, -5.75%)으로 큰 폭으로 밀려났고, 무인경비시스템 보안업체 KT텔레캅이 1만1500원(▼500, -4.17%)으로 5주 최저가로 내렸으나, 자동차 진단 기 전문기업 지아이티가 8100원(▲200%, +2.53%)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