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기업가치보다 청산가치가 더 크다는 회계법인의 보고서가 나오면서 한진해운이 나흘째 신저가를 찍었다.
14일 오전 9시 14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일 대비 11원(2.70%) 내린 39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한진해운은 375원까지 하락해 사상 최저가를 경신했다. 앞서 한진해운은 지난 12일 508원, 13일 408원으로 신저가를 기록해 이날까
전날 한진해운의 조사위원인 삼일회계법인은 “한진해운의 청산가치가 계속기업가치보다 크다”는 보고서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해운 업계는 한진해운의 자산매각이 끝나는 대로 청산 절차가 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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