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코스맥스에 대해 내년 공장 자동화 작업을 완료하고 내실을 다지기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7000원을 유지했다.
강수민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유상증자 이후 국내 공장의 생산능력을 확충하면 전사적인 대규모 증설은 모두 마무리 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코스맥스는 생산 시설을 늘리고 물류센터를 증축하는 데 쓰일 600억원을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해놓은 상태다. 이를 통해 공장을 자동화 하고, 국내외 원가율을 꾸준히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가적인 투자 자금은 3년 후에야 필요할 것이란 게 강 연구원의 전망이다.
그는 “공장이 있는 국가에서는 현지 원료를 공급받을 수
이어 “미국 법인도 헤어·바디 제품을 생산하던 공장을 화장품 전용으로 리모델링 하면서 적자가 지속됐지만 내년부터는 안정화될 것”이라고 덧부였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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