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미국 금리 인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외국인과 개인이 순매수에 나서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2,042.24p(▲5.59%, +0.27%) 코스닥은 622.08p(▲1.47%, +0.24)를 기록했다.
16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기업 덴티움이 5만8500원(▲500, +0.86%)으로 사흘째 오름세를 보였으나, 국내유일 철도 차량 검수 설비 생산업체 에코마이스터가 8250원(▼150, -1.79%)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고, 심사청구 기업인 디스플레이 장비 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1만400원(▲100, +0.97%)으로 이틀 연속 반등세를 유지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바이오솔루션이 1만2500원(▼3800, -23.31%)으로 상장 미승인 여파로 5주 최저가로 급락했고, 메디컬 솔루션 기업 덴티스와 바이오 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이 각각 1만1000원(▼350, -3.08%), 2만4750원(▼250, -1.00%)으로 역시 5주 최저가로 하락했다.
반면 국내 1위 헬스케어 안마의자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9만4500원(▲4000, +4.42%)으로 반등했고,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도 2만2250원(▲250, +1.14%)으로 이틀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제조업 관련 주로 노광기 등 반도체장비 제조업체 필옵틱스가 3만3500원(▲2000, +6.35%)으로 급등했고, 화장품 제조업체 네이처리퍼블릭이 2만7000원(▲500, +1.89%)으로 올랐으나, 임플란트 제조 전문업체 네오바이오텍이 1만원(▼250, -2.44%)으로 하락 폭을 넓혔다.
그밖에 국내 대표 기업용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소프트가 1만7000원(▲500, +3.03%)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고,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제공기업 옐로모바일이 5만3500원(▲1000, +1.90%)으로 반등했으며, 플랙서블 OLED 증착장비 업체 선익시스템이 3만3750원(▲250, +0.75%)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하지만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이 1만5050원(▼200, -1.31%)으로 5주 최저가로 하락했고, LG계열 IT서비스 업체 LGCNS가 2만원(▼250, -1.23%)으로 밀려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