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금호동 ‘금호대우아파트’가 서울시 1000가구 이상 공동주택 중 2016년 최우수 모범관리 단지로 선정됐다.
21일 성동구에 따르면 ‘금호대우아파트’는 대단지 중 최우수 단지로 뽑혀 최근 열린 ‘2016년 하반기 서울시 공동주택 한마당 행사’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은 서울시 주관으로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 시설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등을 종합 평가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대단지(1000 가구 이상), 중단지(500~1000가구), 소단지(150~500가구) 로 나누어 각각 1곳을 최우수 단지로 선정한다.
‘금호대우아파트’는 각종 공사 입찰·계약결과 공개, 관리비·잡수입 등 회계정보 공개 등 투명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시설 유지관리 분야에서도 양호한 평가를 받았다.
‘금호대우아파트’는 서울시 공동체활성화사업 우수단지 경연대회에서 지난 2014부터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성동구는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70%를 넘고, 현재 진행 중인 재개발 사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주거문화 정착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아파트 관리 운영이 더욱 맑고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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