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한-중동 지도자 자주 만나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새 정부는 중동 국가 최고지도자들과 서로 자주 방문하면서 외교관계를 돈독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오늘 압둘라 알-아이판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등 아랍 대사들의 예방을 받고 "아랍국가들과 경제적으로 관계가 많으면서 외교적으로는 그만큼 깊은 관계를 갖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새 정부는 아랍 국가들과 더 깊은 관계를 갖는 외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