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기관이 배당락일을 맞아 순매도에 나서며 나흘 만에 하락 전환했다. 코스피는 2,024.49p(▼17.68%, -0.87%) 코스닥은 627.27p(▲8.89%, +1.44)를 기록했다.
28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심사 승인 기업인 디스플레이 장비 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1만4850원(▼100, -0.67%)으로 10거래일 만에 연속 상승세가 멈췄고, 임플란트용 인공치아 전문업체 덴티움이 5만7000원(▼2500, -4.20%)으로 하락했다.
심사 청구 기업인 의약품 마케팅 및 유통 전문업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4만9000원(▼500, -1.01%)으로 이틀 연속 조정 받았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61만원(▼5000, -0.81%)으로 내렸고,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도 3만원(▼500, -1.64%)으로 동반 하락했으나, 삼성 계열 정보 보호업체 시큐아이가 1만7000원(▲250, +1.49%)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이 2만2250원(▼1400, -5.92%)으로 큰 폭으로 밀려나며 하락 폭을 키웠으며, 치료용 항체개발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다이노나가 7850원(▼150, -1.88%)으로 52주 최저가로 내렸으나,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가 2만1500원(▲500, +2.38%)으로 반등했다.
그 밖에 화장품 제조업체 네이처리퍼블릭이 2만6000원(▲500, +1.96%)으로 상승 전환했고,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메가젠임플란트가 1만8000원(▲750, +4.35%)으로 5주 최고가로 강세를 이어갔으며, 노광기 제조 전문업체 필옵틱스가 3만4500원(▲500, +1.47%)으로 닷새 만에 반등했다.
반면 화장픔 제조업체 라파스가 1만2750원(▼400, -3.04%)으로 하루 쉬고 다시 내렸고, 각종 기피제 및 고기능성 섬유 향수 제조업체 전진바이오팜이 8500원(▼300, -3.41%)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고,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업체 펄어비스가 5만2500원(▲500, +1.96%)으로 상승세가 멈추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