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투자(PE) 사업본부를 신설한 IBK투자증권이 이승주 전 우리PE 대표를 PE사업본부장(전무)으로 영입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은 PE 사업 강화를 위해 기존 투자은행(IB)사업부에 속해 있던 조직을 PE 사업본부로 독립시키고 이 전 대표를 PE 사업
본부를 이끌 새 수장으로 임명했다. 이 신임 본부장은 1995년 대우경제연구소에 입사해 대우증권·우리증권 리서치센터 등을 거쳐 2009년부터 우리은행 계열인 우리PE 이사와 대표로 근무했다. 우리PE 시절 아쿠쉬네트를 비롯한 주요 투자와 금호종금 매각을 성사시켰다.
[강두순 기자 / 문일호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