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파주 AI 대책본부에 격려금 전달

↑ 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는 2일 파주시 AI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방역 의약품 지원을 위한 격려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이건희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장, 양용복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 김광훈 NH투자증권 경영지원총괄 부사장. [출처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일 파주시 조류인플루엔자(AI) 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고 격려금을 지급했다.
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은 대책본부를 방문해 지역 영세농가를 돕는 뜻으로 격려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격려금은 방역활동에 필요한 의약품 구입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이 작년 5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통해 파주시와 결연을 맺었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NH통협금융 등 기업과 정부기관이 참여한 도농 교류 사업이다. 기업 CEO와 단체장을 농촌 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임직원은 명예주민으로 참여해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한다.
NH투자증권은 AI 발생 이후 가금류 가격하락,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다양한 소비촉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협하나로마트 직영점과 농축협 판매장에서 닭고기를 할인 판매하고 있고, 봉사단에서는 '소외계층을 위한 가금류 제품 후원행사'를 진행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