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브랜드 타운, 단지 인근 다양한 인프라로 편리한 생활 누려
분양단지마다 최고 경쟁률 기록… 2000만원 이상 프리미엄은 기본
‘힐스테이트 태전 2차’… 브랜드가치 1위 빛나는 으뜸 名品 단지
![]() |
브랜드 타운이란 같은 지역에 같은 브랜드 아파트가 수천 가구 이상 분양되면서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주거타운을 말한다. 따라서 대규모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형성되는 단지는 그 지역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단지가 된다. 지역의 부동산 시장을 이끌고 집값 상승 견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들어서면 지역 내 거주 인구 또한 많이 유입되다 보니 인근에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형성되는 것은 당연하다. 상업시설은 물론 문화시설 등이 대거 들어서면서 단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모든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사실상 미니신도시의 개념을 지닌 셈이다.
게다가 단일 브랜드로만 공급되기 때문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건설사에서 주민 편의시설, 조경, 커뮤니티 등에 공을 들이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홍보효과도 상당한 데다 중소도시의 경우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기 때문에 미래가치 또한 높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높은 프리미엄이 붙는 사례 역시 많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GS건설이 3000가구가 넘는 단지를 조성 중인 경기 용인시 동천2지구에서 지난 5월 분양한 ‘동천자이 2차’ 전용 84㎡의 경우 약 2500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같은 지역에서 분양된 ‘동천 더샵 파크사이드’의 경우 웃돈이 하나도 붙지 않은 것과는 대조적이다.
또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에서 포스코건설이 2070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며 지난해 11월 분양한 ‘에코시티 더샵 1차’ 전용 84㎡의 경우 현재 약 2000만원의 웃돈이 붙은 상태다.
입주 후에는 집값 상승률도 가파르다.
KB부동산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지난 2011년 5월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2603가구의 초대형 단지로 분양한 ‘강서 힐스테이트’ 전용 84㎡A 집값은 지난해 11월 6억2500만원에서 올해 11월 6억9500만원으로 1년 사이 7000만원이 올랐다. 같은 지역에서 분양한 ‘우장산 SK뷰’가 같은 기간 5500만원(4억2000만원→4억7500만원) 오른 것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물산이 2013년 10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11구역에 공급한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는 그 다음해 분양한 ‘래미안 에스티움’과 함께 총 2671가구의 대규모 래미안 브랜드 타운을 형성했다. 이 단지 전용 59㎡는 지난해 12월 4억6000만원에서 올해 12월 5억2500만원으로 6500만원의 집값이 올랐다. 같은 지역의 ‘신길자이’가 2250만원(3억9750만원→4억2000만원) 오른 것보다 2배 이상 오른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단지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등 미래가치가 높아 분양하는 단지마다 인기가 매우 높은 편”이라며 “대규모 가구가 들어서는 만큼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렇다 보니 대형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는 신규단지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최근 잇따른 교통발달로 분양시장이 호재를 맞고 있는 경기 광주시 태전지구도 마찬가지다. 태전지구 최대 단일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는 ‘힐스테이트 태전 2차’에 관심이 몰리는 이유다.
현대건설이 태전 5~7지구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태전은 지난해 5월 분양한 1차가 성공적으로 마감되며 2차 역시 수월하게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100% 분양이 완료된 1차와 현재 분양 중인 2차 총 4246가구를 이루는 힐스테이트 단일 브랜드 타운이다. 특히 태전지구를 넘어 경기 광주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게다가 지난 10월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올해 3분기 100대 브랜드 아파트 부문에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1위를 차지해 명실상부 브랜드 아파트로 다시 한 번 입지를 다졌다. 전국에서 분양시장이 가장 뜨거운 지역 중 하나인 경기 광주시에서도 단연 으뜸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경기 광주시는 최근 성남~장호원간 도로 광주구간의 부분개통과 복선전철 경강선 경기광주역 개통, 그리고 제2영동고속도로 초월나들목 개통 등 다양한 교통호재를 맞고 있다. 이를 통해 분당‧판교는 물론, 강남까지 이동이 매우 편리해졌으며 광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해졌다.
또 힐스테이트 태전 2차 앞에 중심상업지구가 조성될 예정으로 단지 인근에서 다양한 문화, 편의, 쇼핑시설 등의 생활 인프라를 마음껏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또 기존의 태전초, 광남초, 광남고 등의 학교를 비롯해 이후 7개 초‧중‧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어서 우수한 교육환경도 누릴 수 있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앞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태전 1차의 경우 3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공급됐음에도 6000명이 넘는 청약신청이 들어왔으며, 그만큼 대규모 브랜드 단지가 인기가 많다는 것의 반증을 보여준 사례”라며 “특히
힐스테이트 태전 2차는 10블록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5개동 전용면적 62~84㎡ 총 394가구, 11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3층, 10개동 전용면적 62~84㎡ 706가구, 총 1100가구로 이뤄졌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주시 태전동 산 4-5번지에 마련되어 있고,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