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새해 첫 현장 점검지로 서울 오류동 행복주택 건설현장을 선택했다.
LH는 박 사장이 5일 오전 임직원들과 함께 입주자모집이 진행중인 오류동 행복주택 시범지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건축현장과 견본주택을 살피며 공사 현황, 입주자모집 등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박 사장이 새해 첫 현장으로 오류동 행복주택을 찾은 것은 정부 역점사업인 행복주택을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박 사장은 지난 2일 진주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도 "정책사업에 모든 역량을 모아 성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한 해로 만들고 후보지 발굴 확대, 행복주택리츠 등 신사업 방식을 도입해 부채증가 없이 정책사업을 확대
서울 오류동 행복주택 지구는 890가구로 이중 40%(358가구)가 신혼부부에게 공급되는 '신혼부부 특화단지'로 계획됐으며 보육시설, 주민카페 등 맞춤형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2014년 11월 착공해 내년 2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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