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이마트에 대해 4분기 실적이 개선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한다고 6일 밝혔다.
이준기 연구원은 "이마트의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6030억원과 105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8.4%, 26.2%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11.1% 늘어난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은 예상보다 낮은 0.9% 수준이지만, 이윤 개선으로 이익이 증가할
그는 특히 "이마트몰과 트레이더스 매출은 각각 32%, 36% 증가한 것으로 추산한다"며 "이마트몰은 물류센터 가동률 상승으로 영업 이익률이 소폭 개선되고 트레이더스는 기존점포 매출 증가율이 20%에 육박해 수익성이 급격하게 호전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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