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3월에 예정된 서울·경기·인천 신규 오피스텔(레지던스 포함) 물량은 3271실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1만 756실)보다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위례, 용인 성복, 광교 등 수도권 인기 지역에서는 물량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한화건설은 오는 3월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용지 6블록에서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주거형 오피스텔 760실을 분양한다. 오피스텔과 함께 컨벤션센터, 갤러리아백화점 등 다양한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노벨아이는 오는 2월 위례신도시에서 '위례 엘포트 한라비발디'를 공급한다. 시공은 ㈜한라가 맡을 예정이다. '위례 엘포트 한라비발디' 오피스텔은 지상 5층~지상 20층으로, 전용면적 23~48㎡ 총 412실 규모로 조성됐다. 위례신도시의 관문격인 우남역·트램역 근처에 있어 더블 역세권 입지를 확보했다. 또 관공서, 바이오산업단지(예정), 5개 대학 등 주변 배후 수요를 갖춘 만큼 실수요는 물론 투자가치도 높게 평가받는다.
각종 규제로 인해 아파트 투자 시장이 잠잠한 가운데 안정적인 월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오피스텔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을 지도 관심 포인트다. 지난해 수도권 오피스텔의 평균
[김강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