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밑돌 전망이라고 13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6만3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한 1조39억원, 영업이익이 7.9% 줄어든 244억원을 기록해 시장예상치(매출액 1조479억원, 영업이익 292억원)를 밑돌 전망"이라며 "4분기 모바일 판매 부진과 김치냉장고의 계절적 수요 약화, 3분기 가전제품 판매 보조금 지급에 따른 선수요 반영으로 매출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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