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양주신도시 첫 민간분양 입주아파트인 '옥정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의 무료 서틀버스 운행 시기를 앞당겼다고 18일 밝혔다.
셔틀버스는 3월부터 입주민 초등학교 자녀들의 등·하교 목적으로 2대를 운행할 예정이었다. 단지 부출입구 인근에 조성 중인 옥정초등학교 개교가 오는 9월 예정이라 인근 율정초등학교로 안전하게 통학을 시키기 위해서다.
하지만 지난달 28일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됐고 이미 입주한 주민들의 생활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기를 앞당겨 설 명절 이전에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하철역과 마트 등의 순환용으로 먼저 운행하는 것이며 3월부터는 예정대로 통학버스 용도로도 함께 운영된다. 이는 옥정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시작된 입주가 빠르게 진행되다보니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셔틀버스 무료운행 시기를 앞당기게 됐다"며 "앞으로도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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