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4분기 실적 개선에 이어 9조원대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내놓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000원(0.16%) 오른 19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삼성전자는 192만900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차익 실현 매물에 상승폭이 다소 줄었다.
삼성전자는 이날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53조330
또 자사주 매입 후 소각 계획도 밝혔다. 삼성전자는 9조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뒤 소각할 예정이라고 이날 공시했다. 회사 측은 "3~4회에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며 매입한 자사주는 전량 소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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