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세뱃돈으로 빳빳한 신권이 필요한 고객들은 설연휴 기간에도 입출금이나 환전 등 간단한 업무를 볼 수 있는 은행의 탄력점포를 이용하면 된다. 대부분의 은행들은 역사·공항·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 등에 연휴 때도 영업하는 점포를 운영한다. 집 근처나 고향 인근 탄력점포와 영업시간을 확인해 두면 편리하다.
25일 금융감독원은 '설 연휴에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정보'를 발표했다. 신한은행과 국민은행 등 9개 시중은행은 귀성객을 위해 기차역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간단한 입출금을 할 수 있는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신권 교환이 가능한 이동점포는 ▲국민은행 경부고속도로(하행선) 기흥휴게소▲ 신한은행 서해안고속도로(하행선) 화성휴게소 ▲우리은행 영동고속도로(강릉 방향) 여주휴게소 ▲하나은행 경부고속도로(하행선) 양재 만남의 광장 휴게소 등이다.
금감원은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유용한 보험 특약도 소개했다. 설 연휴에 가족끼리 교대 운전할 것을 대비하여 '
[박윤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