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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서울반도체의 4분기 영업이익은 19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면서 "영업이익률 역시 8.3%를 기록해 이번 분기에도 업계 최고 수준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DRL(데이타임러닝라이트)을 앞세운 자동차 조명이 큰 폭으로 성장했고 모바일 부문에서는 해외 전략 고객 대상으로 라인업 확대효과가 더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상황도 양호할 것"이라면서 "중국 패키지 업체들의 가격 인상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부진했던 일반 조명 부문이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부문 역시 해외 전략 고객향 수요가 긍정적이며 UCD(울트라컬러디스플레이) 제품
그는 "올해는 헤드램프 매출이 본격화되는 등 자동차 조명의 성장세가 돋보일 전망"이라면서 "자동차 외부 전면 램프는 신뢰도가 중시되는 고부가 영역인 만큼 글로벌 LED 업체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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