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방화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피의자 채모 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숭례문에 오르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 영상을 확보해 분석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청 교통관제 CCTV를 확보해 사건 시간대에 한 사람이 숭례문을 오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찾았다며 영상이 희미해 채씨인지는 아직 모른다고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과 채씨의 자백을 토대로 숭례문 방화를 단독 범행으로 보고 있지만 공범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물증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채씨에 대한 추가조사와 보강 수사를 끝낸 뒤 내일(13일) 오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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