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금융혜택 제공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 분양

↑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 투시도 [사진제공: 두산건설]

가계부채 증가로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가 이어지면서 중도금 집단대출 금융회사를 구하지 못하는 신규분양 단지가 늘어나면서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신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두산건설은 충남 천안시 청당동 일대에서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를 분양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6층, 15개동 전용 72~84㎡ 총 1105가구 규모다.
해당 사업장은 시공을 맡았던 광명주택이 작년 8월 최종 부도처리되면서 두산건설로 시공사가 교체됐다. 통상 시공사가 바뀔 경우 교체 과정상 발생한 금융이자 등 비용을 더해 분양가를 산정하고 재분양에 나선다. 하지만 이 사업장은 기존 분양가(3.3㎡당 790만원대)를 유지했다. 여기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헤택도 제공한다.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KTX천안아산역과 천안IC, 목천IC가 단지 인근에 있어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간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쉽다. 단지는 말망산 자락에 위치해 녹지률이 풍부하고, 천안생활체육공원(축구장·농구장·다목적구장·야외무대 )도 가깝다.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홈플러스, 갤러리아백화점, CGV, 천안박물관 등이 있다. 청수행정타운 내 법원·검찰청(예정), 경찰서, 세무서, 우체국, 건강연금보험공단 등 각종 공공기관도 많다.
주변에 산업단지가 많아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실제 최근 분양이 마무리된 풍세산업단지와 제5일반산업단지가 있으며, 천안시 현안사업이면서 국내 유일의 화장품전용산업단지 'LG생활건강 퓨쳐산업단지'(39만3288㎡)가 연내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653-1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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