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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금저축 어드바이저 메인 화면 <사진제공=금융감독원> |
이 서비스는 국민 누구나 회원가입 없이 간단한 연금정보만 입력하면 부족한 노후자금 규모 등 재무진단을 자동으로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소비자는 출생·퇴직년월과 연금수령정보를 입력하면 부족한 노후자금과 필요한 추가납입액을 확인할 수 있다. 필요노후자금 산정시 향후 노후생활비, 물가상승률, 기대수익률 등의 산출변수를 본인사정에 맞게 조정하면 된다. 또 연금자산(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외에 부동산, 현금 등 자산의 추가입력도 가능하다.
부족자금을 확인한 뒤 자신의 투자성향을 진단하는 몇가지 질문에 답하면 금융소비자는 개인성향에 적합한 연금저축상품 유형정보를 받을 수 있다. 투자성향 진단과정에서 소비자는 원금손실 부담 여부·기여금 납부방법·연금수령 방법·수수료체계에 대한 선호 등에 대해 답한다.
이후 자신의 성향에 적합하다고 표시된 연금저축 상품유형을 선택하면 해당유형에 속하는 연금저축상품 목록이 화면에 나타난다. 현재 대표적인 연금저축 상품으로는 은행이 제공하는 연금저축신탁, 증권사의 연금저축펀드, 생보사의 종신현 연금저축보험, 손보사의 확정형 연금저축보험 등이 있다.
화면에 자신과 가장 적합한 연금저축상품들이 나타나면 소비자는 연평균 수익률·공시이율·유지건수·설정액 등 자신이 중요시 하는 항목 위주로 정렬해 다양한 상품들을 비교할 수 있다.
상품선택이 어렵다면 금감원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 2015년 4월부터 금감원은 소비자의 안정적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무료 금융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금저축 어드바이저서비스 메뉴에서 '전문가에게 상담받기'를 클릭하거나 온라인 또는 대면·전화를 통한 재무상담 신청도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소비자는 오는 9일부터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 '파인'에 접속한 후 연금저축 어드바이저 메뉴를 클릭하면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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