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신한카드 대출 고객에 단체 신용생명보험 서비스

↑ 지난 8일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신한카드와 신용생명보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박용균(왼쪽)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부사장과 박영배 신한카드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17일부터 신한카드 MF 일반대출을 이용한 고객이 대출기간 중 사망 또는 80% 이상의 장해로 대출금 상환이 어려울 경우 최고 10억원 한도 내에서 남은 대출금을 모두 갚아주는 '무배당 더세이프 단체신용보험 II(갱신형)'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보험료는 전액 신한카드가 부담해 고객은 신한카드 모바일 또는 PC 홈페이지에서 가입 동의만 하면 모든 보장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카디프생명은 현재 신한저축은행, 현대저축은행, 대신저축은행, 신한캐피탈, 폭스바겐파이낸셜코리아에서 통해 단체보험 형태로 신용생명보험을 선보이고 있다.
최성욱 카디프생명 상무는 "글로벌 본사인 BNP파리바카디프는 신용생명보험 분야의 글로벌 선두주자로 유럽이나 일본, 대만 등에서 신용생명보험을 제공 중"이라며 "BNP파리바 카디프생명도 2002년 국내 최초로 은행에 신용생명보험을 출시한 이래로 국내 신용생명보험 시장의 선구자로서 그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 <용어 설명>
▷ MF일반대출 : 신한카드 모바일 또는 PC홈페이지를 통해 신한카드가 없어도 이용 가능한 신용대출상품
[김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