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제2기 탈북청년 취업준비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남북하나재단과 공동 주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한다.
하나금융의 임원들이 직접 멘토가 돼 북한 출신 청년들이 남한 사회에 안정적
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 및 창업을 돕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를 위해 멘토 담당 임원들과 탈북청년들은 월 1회 이상 만남을 갖고 진로상담 등을 진행한다. 워크숍, 특강, 기업체험과정도 마련했다. 활동이 우수한 멘티는 그룹 공채 시 가산점을 받는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