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제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순상품 교역조건 지수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순상품 교역조건 지수는 전년에 비해 4.1% 하락한 70.2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역조건 지수는 한 단위 물품을 수출해 받은 돈으로 수입할
지수 70.2는 100개를 수출해 받은 돈으로 70.2개를 수입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교역조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크게 늘면서 총수출 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물량을 뜻하는 소득 교역조건 지수 역시 160.5로 최대치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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