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회사들이 대부분 직원 숫자를 줄이고 있는 가운데 정규직 직원을 크게 늘린 회사가 있어 화제다.
보험업계의 라이나생명이 그 주인공. 라이나생명보험은 내년까지 계약직 직원 200여 명을 정직원으로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0년 말 487명이던 라이나생명 임직원은 현재 890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총 65명의 계약직을 정규직으로 바꾸는 등 정규직 채용을 계속 늘려왔고 이에 따라 2010년 말 487명이던 라이나생명 임직원은 현재 890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보험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를 극복
[김태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