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동문 꿈에그린 상가 분양

한화건설은 충남 서산시 동문동에 지난해 5월 분양한 '서산 동문 꿈에그린' 아파트 단지 내 상가를 오는 23일 분양한다.
상가는 전용 28~72㎡ 총 7개실로 구성되며 80%의 넓은 전용률을 자랑한다.
상가는 서산 동문 꿈에그린 471가구 등 인근 1291가구를 배후수요로 둔다. 상가는 서산 도심권과 5분 거리인 데다 지난해 12월 개통한 성연~음암 간 도로를 통해 대산산업단지, 서산일반산업단지, 서산테크노밸리 등 인근 산업단지와 빠르게 연결된다.
분양 관계자는 "지방 소도시는 중심상권까지의 접근성이 떨어져 단지 내 상가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만큼 수요자들의 외부 이탈이 없는 항아리 상권의 장점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분양은 23일 오전 10시~오후 2시 충남 서산시 예천동 23-20 견본주택에서 공개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저 입찰 예정가는 3.3㎡당 1400만원이고 계약금은 낙찰가의 10%, 중도금은 30%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