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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 유진투자증권은 "AP시스템의 1분기 실적은 국내외 주요 디스플레이업체들의 OLED 투자 확대와 지속적인 플렉서블 OLED장비 공급 확대, 제품영역 확대 등으로 개선세를 지속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829억원, 28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및 중국 디스플레이업체들의 플렉서블 OLED 투자와 후공정 모듈장비를 포함한 제품영역 확대 등으로 대폭적인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면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89.7%, 219.4% 증가한 1조529억원, 1031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AP시스템은 지주회사전환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거래정지되며, 4월 7일에 거래가 재개된다"면서 "대폭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사업회사의 실적과 이에 따른 지주회사의 가치 상향 등을 고려할 경우 거래정지 전에 매수해 보유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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