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Better Choice ELS` 등 5종 모집

하나금융투자는 두 개의 수익률을 비교해 더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Better Choice 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5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ELS 6875회'의 기초자산은 HSCEI, 유로스탁스50이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상환 기회가 있다. 이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면 연 4.8% 수익률과 두 기초자산 중 성과가 낮은 지수 상승율의 절반을 비교해 더 높은 조건으로 수익을 지급한다.
'하나금융투자 ELS 6876회'의 기초지수는 코스피200, HSCEI, 유로스탁스50이다. 연 3.4%의 수익을 추구하고 만기는 3년이다. 6개월마다 상환기회가 있으며 녹인은 없다.
다만 6개월 동안 조기상환 되지 않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6.8%의 수익을 지급하고 청산한다.
1년 동안 조기상환 되지 않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도 연 6.8%의 수익을 지급하고 청산한다.
'하나금융투자 ELS 6877회'는 니케이225, HSCEI, 유로스탁스50이 기초자산이다. 연 5.84%의 수익을 추구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상환 기회가 있다. 녹인은 45%이다.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하는 원금보장형 '하나금융투자 ELB 601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18개월이고 최대수익률은 연 11.7%(연 7.8%)다.
'하나금융투자 DLS 1790회'의 기초자산은 금, 은, 유로스탁스50이다. 기대 수익률은 연 5.9%이며 만기는 3년이다. 6개월마다 상환 기회가 있고 녹인은 45%이다.
각 상품은 3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상품 가입은 100만원 이상할 수 있고, 청약도 100만원 단위로 받는다. 파생결합상품의 수익은 확정된 것이 아니며, 운용결과나 중도환매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