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들미디어, 지난해 영업손 45억원…"대대적 부실자산 정리"

콘텐츠 전문기업 캔들미디어는 지난해 대대적인 부실자산 정리를 통해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캔들미디어는 전날 지난해 영업손실이 4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0억원을 기록해 31.1% 감소했으며 순손실은 96억83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캔들미디어 관계자는 "부실채권, 재고자산, 영업권 감액 등 재무적 불안 요소를 해소하는 과정에서 단기적으로는 순손실이 발생했지만, 장기적으로 본격적인 문화사업 수행을 위한 안정적 자산구조를 확립하게 됐다"며 "지난해 말 인적 구조조정을 실시해 올해는 지난해 대비 판관비 부담을 40% 이상 절감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발판으로 올해 공격적인 경영을 펼쳐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