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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카카오에 대해 독보적인 국내 메신저 점유율과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으로 인공지능(AI) 시장 성과가 기대된다고 2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만원을 유지했다.
김한경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톡, 다음 포털, 카카오택시, 카카오내비, 페이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에서 이용자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실생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강력한 비즈니
이어 "카카오는 창업자 김범수 의장을 필두로 인공지능 기술 전문 자회사 카카오 브레인을 설립한 바 있다"면서 "카카오 산하 K벤처그룹 과 K큐브벤처스에서 역시 공격적인 스타트업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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